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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울산 코로나19 첫 확진자 가족 3명 모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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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이형우 울산시 복지여성건강국장이 23일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조치사항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예배를 본 확진자 A씨(27·여)는 지난 16일 신천지 울산교회 예배에도 참석했으며, 예배 참석 인원은 100명 정도로 파악하고 있다고 울산시는 밝혔다. 2020.2.23/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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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 확진자의 가족 3명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울산의 첫 확진자 A씨(27·여)는 대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교사로, 지난 10일 울산 중구 아버지가 운영하는 병원에 다녀갔으며 이후 15일부터 17일 사이 울산 울주군의 부모님 댁을 재차 들른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여동생은 대구에서 A씨와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A씨가 22일 확진판정을 받자 확진자 부모와 동생 1명의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감염여부 검사에 들어갔으며 이후 이들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A씨 가족은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잠복기인 14일 후 최종 음성판정을 받을 때까지 자가격리된다고 보건당국은 밝혔다.
syw07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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