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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美 국무부, 한국·일본 관광객에 "강화된 주의" 요구…2단계 여행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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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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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발생에 따라 한국과 일본으로 여행하려는 미국 관광객들에게 강화된 주의를 요구하는 2단계 여행 권고를 발표했습니다.

국무부는 한국과 일본에서 코로나19의 지역 사회 전파가 보고되고 있지만, 감염 경로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공지했습니다.

고령자들과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심각한 질병에 노출될 수 있으니, 의료인과 상담을 해야 하고, 불필요한 여행을 연기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는 이미 지난 11일에는 마카오에 대해 지난 20일에는 홍콩에 대해 2단계 여행 권고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주미 한국 대사관은 "이번 미 국무부의 조치는 자국민이 한국, 일본으로 여행할 경우 더 많은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요구하는 것이며, 여행을 금지하는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번 미국 정부의 조치로 우리 국민이 미국으로 입국하는 데는 아무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수형 기자(se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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