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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하이에나' 지현준, 주지훈에 "서울대 돌대가리" 악담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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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전미용 기자] 지현준이 주지훈에 막말을 건넸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금토드라마 '하이에나'에서는 윤희재(주지훈)에게 막말을 서슴지 않는 하찬호(지현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금자(김혜수)는 최연지와 데이트하고 있는 윤희재와 만났고 윤희재는 정금자를 보며 "살아 있었네"라고 말했다. 이에 정금자는 "어리고 이쁜 애 만나네. 그래도 이렇게 와서 말 걸어주고 고맙네"라며 자극한 후 자리를 떠났다.

정금자는 비서 이지은(오경화)에게 "지금 딱 열 받을 땐데.. 움직이길 바래야지"라고 말했다. 윤희재는 정금자의 뜻대로 이슘을 찾아갔다. 하찬호 비서실장 조우석(박수영)에게 정금자에 대해 물었지만, 조우석은 "하 대표님이 궁금해하셔서 알아보긴 했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윤희재는 "제가 여기 온 거 말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그순간 하찬호가 나타났다. 하찬호는 윤희재를 보며 무슨 일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윤희재는 "악성 댓글을 올리는 블로거 때문에 찾아왔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하찬호는 "뭐 그런 일로 변호사를 쓰냐"라고 말한 뒤 친권소송에 패한 아픔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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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한 하찬호는 윤희재에게 "네가 아니라 송&김이 센 거라고 분명히 말했는데? 이 서울대 돌대가리 새끼야"라고 윤희재를 건드렸다. 윤희재는 "병원엔 정신과 상담만 하러 간 건 아니죠? 이런 일은 그만해야 한다"라고 되받아쳤다. 그러자 하찬호는 "닥쳐라. 이 새끼야"라며 주먹을 날리려다 말았다.

이 사실을 접한 마석구(송영규)는 윤희재를 찾아가 하찬호가 개인 소송을 다른 사람에게 넘겼다고 말했다. 이에 놀란 윤희재는 "그게 정금자냐"며 분노했다. 마석구는 "그 사람이 정금자냐. 여튼 왜 일을 이렇게 만드는 거냐"며 사과를 종용했다.

이에 윤희재는 "제가 왜요? 하찬호 그 새끼가 나를 위협했다. 왜 내가 미안해하는 거냐"며 주먹으로 가격하려고 했던 사실을 전했다. 마석구는 "윤변은 건방진 태도가 문제야."라며 놀랐다.

이후 윤희재는 하찬호의 내연녀 서정화(이주연)를 정금자가 맡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를 이용해 하찬호를 끌어내려는 계획을 세웠다 이에 하혜원을 찾아가 자신이 이슘 대표로 만들어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어 하현호 비서실장을 찾아가 서정화가 입원한 곳을 알아냈다.

정금자는 뒤늦게 이 사실을 눈치채고 서정화의 병실로 찾아갔고 그곳에서 여유롭게 앉아있는 윤희재와 마주했다. 윤희재는 "생각보다 너무 늦게 왔다"라고 말한 뒤 자신이 서정화의 법률 대리인이라고 전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하이에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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