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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일)

"하프 영재"…'놀면 뭐하니' 유재석, 네 번째 부캐 '유르페우스' 획득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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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방송화면 캡처


[OSEN=장우영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유고스타, 유산슬, 라섹에 이어 네 번째 부캐릭터를 얻었다. 하프 연주를 하는 유재석은 ‘유르페우스’로 예술의 전당에서 펼쳐지는 공연에 선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하프 연주에 도전하는 유재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은 유산슬 포상휴가 2주 전, 고급 레스토랑에 초대를 받았다. 영문도 모르고 고급 레스토랑에 도착한 유재석은 안내에 따라 자리에 앉았고, 이어 도착한 이건우, 박현우, 정경천과 반갑게 인사를 했다.

유재석은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하지만 준비된 식사가 나오자 무장해제됐다. 함께 빵을 먹던 중 정경천은 “이러다가 프랑스 요리에도 도전하는 거 아니냐”며 “뭐든 하면 천재니까”라며 유재석의 능력을 칭찬했다.

에피타이저부터 메인 요리, 디저트까지, 완벽한 식사가 이어졌다. 이때 파티시에가 등장해 유재석이 알아들을 수 없는 프랑스어를 했고, 정경천은 “모를 때는 ‘위(oui. ‘네’라는 뜻)’라고 답하면 된다”고 했다. 이에 따라 유재석은 “위”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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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시에는 유재석을 어디론가 안내했다. 영문도 모르고 따라간 곳에는 하프가 있었다. 앞서 파티시에가 물어본 말이 “하프 연주 하시겠어요?”였고, 유재석은 “네”라고 답해 하프 앞에 섰다. 유재석이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이미 “네”라고 답했기에 어쩔 수 없었다. 박현우와 정경천도 유재석에게 하프를 연주해보라고 권했다.

유재석은 김태호 PD와 함께 하프를 가르쳐줄 하피스트 윤혜순에게로 향했다. 유재석은 하프도 처음이고, 배울 마음도 없다고 강력하게 말했지만 이미 “네”라고 답했기에 배울 수밖에 없었다.

유재석은 윤혜순과 이야기를 하면서 폭풍 질문을 쏟아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클로징을 하려 했다. 그러나 윤혜순은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고, 유재석은 하프 연주 자세, 연주법 등을 익히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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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의 실력은 감탄을 자아냈다. 윤혜순이 말하는 음을 정확하게 짚으면서 놀라움을 안겼고, 모차르트의 ‘작은 별’을 윤혜순과 함께 합주하는 실력까지 보여줬다.

특히 유재석은 하프만 할 수 있는 연주를 곧장 따라하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윤혜순은 “영재다. 하프 영재가 나타났다”고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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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순은 “3주 후 예술의 전당에서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연주가 있다. 공연을 같이 한번 해보시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고, 유재석은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예고편에서는 예술의 전당에서 슈트를 입고 하프를 연주하는 유재석의 모습이 그려져 기대를 높였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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