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단독] '하이바이마마' CP "김태희, 엄마役 맡으면서 연기 많이 내려놔..이규형과 호흡 최고"(인터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이승훈 기자] 2020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불렸던 '하이바이, 마마!'가 호평 속에 첫방송을 마무리한 가운데, 제작진이 김태희 이규형의 호흡을 극찬했다.

23일 오전 tvN '하이바이 마마' 김건홍 CP는 OSEN에 "시청자분들이 재밌게 봐주셔서 굉장히 감사하다"며 첫방송 소감을 밝혔다.

또한 5.9% 시청률을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성적에 대해서는 "만족하는 시청률이라고 생각한다"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OSEN

지난 22일 오후 첫 방송된 tvN '하이바이 마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김태희(차유리 역)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이규형(조강화 역)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

특히 김태희는 지난 2017년 결혼 이후 같은 해 첫딸, 지난해 9월 둘째딸을 출산한 터라 극 중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는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김건홍 CP는 "김태희 씨가 실제로 아이를 낳은 후 엄마 역할을 연기하게 되면서 연기는 물론, 자신을 많이 내려놓고 작품에 임한 것 같다. 감독과 작가랑도 이야기를 많이 나누면서 캐릭터를 잘 잡아갔다"며 김태희의 물 오른 연기력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뿐만 아니라 "이규형 씨가 워낙 친근감있게 다가가주고 김태희 씨도 거부감없이 잘 받아줘서 두 사람의 호흡은 잘 맞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OSEN

끝으로 그는 "조강화의 심리적인 변화와 차유리가 49일 동안 해야하는 일에 대한 스토리가 펼쳐질 거다. 또 차유리가 진짜 본인의 자리를 찾을 건지 아니면 다시 환생을 할건지 결정되지 않았다. 차유리가 어떻게 헤쳐나갈 지 봐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앞으로의 '하이바이 마마' 관전포인트를 설명했다.

한편, 김태희와 이규형 고보결 김미경 등이 출연하는 tvN '하이바이, 마마!'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seunghun@osen.co.kr

[사진] tvN '하이바이, 마마!' 방송화면 캡처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