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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신천지 확진자 누적 300명 넘어…전체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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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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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대구 대명동 신천지대구교회 앞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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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대구교회와 연관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환자가 300명을 넘어섰다.

2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집계한 오전 9시 기준 전국 확진자는 556명이다. 이중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등 교회 연관 환자는 누적 306명이다. 확진자 중 신천지 교인의 비율은 55%다.

전날 오후 4시 기준에 비해 75명이 늘면서 31번 환자의 확진 결과가 나온 지난 17일 이후 엿새만에 300명을 돌파했다. 대구에서 63명이 새롭게 발생했고, 경북 7명, 경기 2명, 경남1명 광주 1명 등이 추가됐다.

경로를 알수 없는 48명에 대해선 관련 여부를 조사 중이다. 이중 대구에서 30명, 경북에서 13명의 환자가 포함돼 있다.

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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