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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속보]대구서 코로나19 '4세 확진자' 발생···“50대 2명은 호흡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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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대구에서 4세 여아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까지 발생한 국내 확진자 중 최연소다. 또 대구 확진자 중 2명은 위독한 상황이다.

경향신문

권영진 대구시장이 코로나19 현황을 브리핑하고 있다.|백경열 기자 merc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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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구시에 따르면, 만 4세 여자아이가 자가격리 중에 확진자로 확인돼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여아는 58번째 확진자가 일했던 대구 동구 하나린어린이집을 다닌 바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현재 해당 환자는 대구의료원 1인실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건강상태는 양호하다”면서 “나이가 어린 관계로 어머니가 곁에서 간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경북대병원 음압병동에서 치료 중인 2명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 시장은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56세 여성과 57세 남성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고 있어 상태를 주목하고 있다”면서 “이중 56세 여성은 투석 중이었으며, 남성은 평소 앓던 병이 없었다”고 말했다.

현재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코로나19 확진자의 건강상태는 양호하다는 게 대구시의 설명이다.

백경열 기자 merc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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