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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평택·부천서 확진자 2명 추가…경기 환자 22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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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확진자, 확진 판정받은 신천지 신도 어머니…같이 거주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23일 서울 동대문구 신천지예수교 서울야고보지회 동대문교회가 폐쇄돼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이날 오전 발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가 123명 추가, 국내 확진자는 총 556명이다. 이중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306명이다. 2020.2.23 /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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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도에서 23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내 확진자는 22명으로 늘어났으며 이 가운데 7명은 퇴원해 현재 입원환자는 15명이다.

경기도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부천시와 평택시에서 이날 오전 환자 2명이 발생했다.

경기 부천 확진자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A씨(38·여)의 어머니로 확인됐다.

A씨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교인이며, 남편과 함께 대구 지역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고강 지역 고리울삼거리 인근 빌라에서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어머니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평택 확진자의 경우 아직 상세한 이동경로 등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대구와 경북에서 환자가 갑자기 급증하면서 질병관리본부의 업무가 폭주해 확진자 동선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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