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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진자 방문 농협 직원, 검사결과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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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확진자 부부 방문 농협 하나로마트, 영업 계속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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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 거주 확진자가 여행 첫날인 지난 14일 홍성의 한 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홍성군이 해당 지역에 대한 방역에 나서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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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군은 마을 방송을 통해 확진자가 서부면 농협 하나로마트 이용사실을 알리면서,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폐쇄하고 각종 행사와 소규모 모임도 취소해 줄 것을 권고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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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청주에 거주하는 부부가 코로나 19 확진자의 동선이 공개된 가운데, 충남 서해안 지역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이들 부부는 지난 14일 일행 5명과 함께 충남 태안의 바닷가로 가족여행을 떠났으며, 이 과정에서 태안과 서산에서 펜션과 서산 버드랜드를 이용했다.

이런 가운데, 이들 확진자가 여행 첫날인 지난 14일 홍성의 한 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홍성군이 해당 지역에 대한 방역에 나서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뿐만 아니라, 확진자가 방문한 지난 14일 이후 해당 마트를 찾은 군민과 이용객들에게 자가격리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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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이면 등산객들로 붐벼야 할 홍성 용봉산 주차장이, 최근 코로나 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한산한 모습이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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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코로나 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평소 같으면 등산객들로 붐벼야 할 홍성 용봉산은, 23일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산을 오르는 등산객을 찾기 힘들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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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홍성군은 마을 방송을 통해 확진자가 서부면 농협 하나로마트 이용사실을 알리면서,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폐쇄하고 각종 행사와 소규모 모임도 취소해 줄 것을 권고했다.

특히, 홍성군에 따르면 확진자가 마트에 머문 시간은 10여 분으로, 직원 1명에 대해 22일 검체를 채취해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코로나 19 검사를 의뢰했다.

다행히 이날 오후 10시경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으나, 해당 직원을 포함해 같은 공간에 있었던 직원들에 대해서도 28일까지 자가격리와 능동감시를 계속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홍성군은 확진자가 홍성을 방문하면서 만일에 상황에 대비해 방역 대책과 함께,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 증상이 발생하면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홍성군 보건소(630-9025)로 연락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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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10일 개장한 홍성군 야외 스케이트장은 오는 23일까지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 19 확진자가 늘면서 지난 8일 조기폐장 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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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2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청주 거주 부부가 방문한 서산 버드랜드. 서산시는 다음달 2일까지 서산 버드랜드를 잠정폐쇄하기로 결정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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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확진자가 방문한 태안 펜션과 서산 버드랜드에 대해 폐쇄조치를 내린 태안군과 서산시와 달리, 기자가 23일 찾은 해당 농협 마트는 영업을 계속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이에 대해 해당농협 하나로마트 관계자는 23일 기자와 통화에서 "(확진자 동선 확인 후) 바로 매장을 폐쇄하고, 매장내에 방역 작업을 마쳤다"면서 "직원의 검사 결과에 따라 잠정폐쇄 할 계획이었으나, 해당 직원이 '음성'판정으로 영업을 계속하기로 결정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도 "28일까지 자가격리와 능동감시 중인 직원에 대해 상황에 따라 더 연장할 수도 있다"며 "매장 내 손 세정제 등을 비치했으며, 앞으로도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방역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확진자가 방문한 농협마트 영업에 대해 홍성군보건소와 통화를 시도했으나, 한 직원은 "당직자라서 답변하기 힘들다"면서 "해당 부서에서 연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지만 입장을 들을 수 없었다.

신영근 기자(ggokdaz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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