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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본 대로 말하라' 장혁, 광수대 복귀하나?···최수영·진서연과 회의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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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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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대로 말하라’ 장혁-최수영-진서연./ 사진제공=OCN


OCN ‘본 대로 말하라’의 장혁, 최수영, 진서연이 드디어 완전체로 모였다.

지난 22일 방송된 ‘본 대로 말하라'(크리에이터 김홍선, 극본 고영재, 한기현, 연출 김상훈,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에이치하우스) 7회에서 끝까지 유괴된 아이가 살아 있다고 믿고 수사를 중단하지 않은 결과, 유괴된 장소를 찾아낸 오현재(장혁)와 차수영(수영), 그리고 광수대형사들. 그러나 아이를 가장 먼저 발견한 수영에게 유괴범 김나희(백지원)의 일촉즉발 습격이 예고되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사실 이 유괴 사건을 광수대가 맡게 된 이유의 중심에는 최과장(장현성)이 있었다. 잘 해결해봤자 본전인 유괴 사건을 황팀장(진서연)에게 맡기면서, 그녀를 내쫓을 구실을 마련하기 위해서였던 것. 잘 하면 함께 수사중인 현재까지 엮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오늘(23일) 본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는 현재, 수영, 황팀장의 회의 장면이 담겼다. 무엇보다 현재의 광수대 복귀를 알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과장의 계획과 다르게 광수1팀이 아동 실종사건을 어떻게 해결했는지, 동시에 이들 앞에 또 어떤 새로운 사건이 기다리고 있는지 호기심을 자아내는 대목이다.

방송 직후 공개된 8회 예고 영상에서는 해월동 이권을 두고 벌어진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로는 하태식(주진모)이 지목됐다. 황팀장에 따르면 그는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다. 항상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났기 때문. 흥미로운 사실은 그가 취조실에서 현재를 찾았다는 것. 자신을 찾은 이유를 묻는 현재에게 “유능한 형사한테 잡히고 싶어서”라고 답하더니, 심지어 “내가 죽였어”라고 자백했다. 과연 이번 사건의 실체는 무엇일까.

완전체로 제2막을 열 ‘본 대로 말하라’ 8회는 23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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