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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가 오늘 오전 123명 늘어난 이후 오후 16시 기준으로 46명 추가되면서 국내 확진자가 모두 602명으로 늘었습니다.

추가 발생 환자 46명 가운데 20명이 신천지 대구 교회와 관련됐고, 나머지 26명에 대해서는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 경로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에서 24명, 경북 5명, 부산과 경남에서 각 6명, 경기 2명, 서울과 광주, 대전에서 각 1명이 발생했습니다.

사망자 역시 오늘 오전 청도 대남병원과 관련된 50대 남성이 숨진 데 이어, 오후에도 1명이 숨지면서 모두 5명으로 늘었습니다.

오늘 오후 숨진 확진자는 대구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50대 여성으로 38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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