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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런닝맨' 지석진 차에 전소민 사진+명품백 영수증 "누구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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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SBS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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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지석진이 궁지에 몰렸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영화 '결백' 주인공 배종옥 신혜선이 출연해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신혜선 배종옥의 영화 '결백'과 송지효 주연의 '침입자'가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다는 것을 알고 분위기가 묘해졌다. 멤버들은 "두 영화 다 잘 되면 된다"고 응원했다.

이어 유재석은 "두 영화가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다는데 (송지효 김무열이) 영화 홍보차 프로그램에 출연하려고 했는데 지효네가 거절을 당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효가 '우리는 홍보 안 한다'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침입자'를 응원한다면서 "최무열 파이팅!"이라고 말했다. 멤버들로부터 최무열이 아닌 김무열이라는 것을 들은 유재석은 "김무열씨 미안하다. 도우려다가 기분을 상하게 하려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고 사과했다.

게임이 시작됐다. 먼저 각자 멤버들 차 안에 들어가 훔칠만한 물건이 있는지 찾아보는 시간이 찾아왔다. 멤버들은 각자의 차 안에 있는 의문의 물건들을 꺼냈다.

김종국은 "지석진형의 차에 운전석에 자기 사진이 있고 옆자리에 소민이 사진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멤버들이 지석진이 타고 다니는 차에 가서 확인해보니 조수석에 전소민의 사진이 붙어있었다. 멤버들은 "어쩐지 요즘 (전소민과 러브라인인) 양세찬에게 까칠하더라"고 했다.

지석진은 "저 차는 내가 쓰는 차가 아니다. 나는 스케줄 갈 때만 타는 차다"라면서 매니저가 붙인 것이라고 했다.

김종국은 "그리고 형 여성용 명품백 샀더라?"고 말했다. 차 안에는 백화점 명품관 영수증이 나왔다. 지석진은 "나는 산 적이 없다. 내 카드가 아니다. 카드가 누구 건지 확인해봐라"고 했다. 멤버들은 카메라를 보며 "형수님 가방 받으셨죠?"라고 말했다.

지석진은 "하늘에 맹세하고 거기에 사진이 붙은 걸 오늘 알았다"며 "내가 아니고 매니저가 붙인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편집 안 해도 된다. 나는 떳떳하다. 아내가 다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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