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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솔샤르, "페르난데스 보기보다 빨라...힘을 불어넣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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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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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브루노 페르난데스(25)의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맨유는 2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에서 왓포드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41점을 확보하며 토트넘 홋스퍼,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리그 5위에 올랐다.

이날 맨유는 전반 40분 페르난데스가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을 득점하면서 1-0으로 앞서갔다. 이후 후반 13분 페르난데스의 환상적인 패스를 받은 마르시알이 감각적인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어 그린우드가 후반 30분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슛으로 팀 내 3번째 골을 기록했다.

솔샤르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매우 좋은 승리다. (첼시전 2-0승 포함) 2번의 좋은 승리와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이제 우리는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싶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솔샤르 감독은 "페르난데스는 보기보다 빠르다. 그를 보는 것은 매우 흥분된다. 페르난데스는 모든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면서 경기를 지휘하고 싶어한다"며 페르난데스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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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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