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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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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리뷰] '이승우 교체 출전' STVV, 헨트에 1-4 대패...리그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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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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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이승우가 후반에 교체 출전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팀은 헨트에 대패를 당했다.

신트 트라위던(STVV)은 24일 오전 4시(한국시간) 벨기에 헨트에 위치한 게람코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시즌 벨기에 퍼스트 디비전A 27라운드에서 헨트에 1-4 대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신트 트라위던은 리그 2연패를 기록했고, 헨트는 승점 55점으로 리그 2위를 유지했다.

신트 트라위던이 리그 2위 헨트를 상대로 총력전을 펼쳤다. 스즈키를 비롯해 콜리디오, 산콘, 콜롬바토, 두르킨, 아사모아, 보타카 등을 선발로 내세웠고, 이승우는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헨트가 전반에만 3골을 퍼부었다. 전반 10분 다비드의 페널티킥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14분 크빌리타이아, 전반 25분 다비드가 연속골을 기록하며 확실한 리드를 잡았다.

변화가 필요했던 신트 트라위던이 후반 시작과 함께 이승우를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갔다. 이승우가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후반 16분 민첩한 턴 동작에 이어 빠르게 치고 올라갔고, 슈팅까지 시도했지만 수비벽에 막혔다.

헨트가 한 골을 더 추가했다. 후반 18분 다비드가 득점을 기록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후 신트 트라위던은 후반 23분 스즈키가 한 골을 만회했고, 후반 24분 데 리더, 후반 42분 소우자를 투입하며 공격을 시도했지만 득점을 만들지는 못했다. 결국 경기는 헨트의 승리로 끝이 났다.

사진=신트 트라위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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