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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제주, 맑다가 차차 흐려져…낮 최고기온 17도 '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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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새벽부터 비 소식…돌풍성 바람 주의

뉴시스

[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시 낮 기온이 21.6도까지 오르는 등 매우 포근한 날씨를 보인 지난 15일 오후 서귀포시 서귀동 이중섭 거리 인근에 봄꽃인 목련이 활짝 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020.02.15.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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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월요일인 24일 제주 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차차 흐려지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는 남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8도를 나타내겠고, 낮 기온은 16~17도로 평년보다 5~6도 이상 높아 포근할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해상에서 1.0~2.0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다.

제주도는 25일 새벽부터 저기압에 의한 비 소식이 예고돼 있다. 기상청은 이날 새벽부터 비가 시작돼 오전 9시 이후부터는 전역으로 확대되겠다고 전했다.

비가 내리는 동안 상대적으로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며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포근할 것으로 예보됐다.

다만 돌풍성 바람이 강하게 불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도 있어 공항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따뜻한 공기가 유입돼 24~25일은 포근한 날씨가 전망된다"며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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