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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코로나19 확진자 총 603명·사망 6명…신천지 관련 절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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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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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주말 상황 다시 정리해드리면 금요일 204명이던 확진자가 하루 새 430여 명으로 불어나더니 일요일이었던 어제(23일)는 600명을 넘었습니다. 사망자 숫자도 6명으로 증가하면서 숫자들만큼 국민들 걱정과 불안도 커졌습니다.

정윤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가 밝힌 코로나19 신규 환자 수는 170명입니다.

전날까지 433명이던 환자 수는 어제를 지나면서 모두 60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지역별로는 대구에서 가장 많은 117명이 추가로 확인됐고, 다음으로 경북 지역에서 25명, 경남에서 10명, 부산에서 8명, 경기에서 5명, 광주에서 2명, 제주와 서울, 대전에서 각각 1명씩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신천지 관련자는 95명으로 현재까지 신천지 관련 확진자는 모두 329명에 이릅니다.

전체 확진자의 절반이 넘는 숫자입니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중증 상태로 볼 수 있는 환자는 6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사망자의 경우 어제 하루에만 3명이 더 발생해 모두 6명으로 늘었습니다.

영유아의 확진도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경기도 김포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부부의 딸인 생후 16개월 여자아이가 추가 확진자로 확인됐습니다.

대구에서는 58번 환자가 교사로 근무하던 어린이집 원아 가운데, 자가 격리 중이던 4살 유아 한 명이 코로나19 환자로 확진됐습니다.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어린아이인 만큼 단독 격리가 어려워 보호자가 개인 보호장구를 하고 돌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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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식 기자(jy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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