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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흥 내공 '140年' 강림" '집사부일체' 홍진영vs박현빈, 트롯대가들 앞 대격돌[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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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홍진영과 박현빈이 트로트 마스터 사부로 활약한 가운데 흥 140년차 내공의 진짜 트로트신들의 강림을 예고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사부로 홍진영과 박현빈이 출연했다.

한창 사부에 대한 추리를 이어갈 때, 멤버들은 "어쨋든 트로트 특집, 트로트 열풍을 잇는다"고 확신했다. 이어 블라인드가 열렸고, 가수 홍진영과 박현빈이 등장했다.

박현빈은 '곤드레 만드레'를 부르며 화려하게 등장, 영트로트를 이끄는 15년차 트로트 황태자의 면모를 보였다. 다음으로 '사랑의 배터리' 곡이 흘러나왔고, 홍진영이 사랑스러움을 중무중하며 열창했다. 트로트계 원조 군통령답게 14년차 트로트 요정의 위엄을 보였다.

사부 완전체로 출연한 두 사람을 보며 멤버들은 "21세기 트로트 르네상스의 발판을 열었다"면서 "젊은 트로트, K트로트의 길을 여는데 오작교 역할을 했다"며 소개했다. 하지만 홍진영은 "트로트가 사부님이고 우린 트로트 전도사 느낌, 트로트계 신생아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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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에게 트로트는 무엇인지 묻자, 홍진영은 "무지개"라면서 이유는 추후에 전할 것이라 해 궁금증을 안겼다. 홍진영은 "트로트는 무지개처럼 다양한 색깔과 감정의 폭이 넓어, 인생의 희노애락을 다 가지고 있는 장르"라면서 트로트만큼 다양한 감정을 담아내는 장르는 없을 것이라 했다.

홍진영은 "트로트는 우리의 삶, 무지개 빛깔의 트로트 매력"이라 덧붙였다. 박현빈은 "트로트란,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면서 "트로트는 인생이다"고 말하며 이유에 대해 진한 트로트의 맛을 보여줄 것이라 예고했다. 그러면서 트로트인들의 모임이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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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의 트로트 특장이 이어졌다. 홍진영은 된소리 부분에 악센트 발음이 중요함을 전했다. 이어 육성재가 도전했고, 홍진영은 "퍼펙트"라며 감탄, 박현빈은 견제해 폭소하게 했다.

홍진영의 꿀팁은 계속됐다. 이상윤까지 마성의 꿀팁으로 트로트를 성공시켰다. 홍진영은 "몸에 긴장을 줘서 맛깔나게 부르는 원리"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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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은 이어 트로트 페이스를 유지하라며 완전 정복 팁을 추가, 아무리 고음이라도 밝은 표정을 유지해야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30분씩 윙크연습해라"며 속성강의를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홍진영은 활동연수 123년 대선배 앞에서 멤버 모두 노래 한 곡씩 불러야한다고 했다. 트로트 신생아들의 미션을 전한 것. 트로트 대가 앞에서 공연 대결을 두고, 최고의 트로트를 선보일 준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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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진검승부에 앞서 각각 하고 싶은 사부를 묻자, 홍진영이 몰표를 받았다. 결국 가위바위보에서 이기는 만큼 팀원을 확보하기로 결정, 홍진영이 양세형에 이어 육성재, 신성록, 이상윤까지 선택했다. 이로써 박현빈은 이승기가 듀엣이 되고말았다. 5인조 부럽지 않은 깨발랄 텐션으로 폭소하게 했다.

한편, 박현빈이 미리 예고했던 자신의 초호화 대저택을 소개했다. 상상도 못할 대저택을 예고, 무엇보다 그 곳에서 펼쳐질 불붙은 센터경쟁을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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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흥 내공140년차인 진짜 트로트 신들의 강림을 알려 기대감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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