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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본대로 말하라' 장혁X진서연X최수영, 쓰리콤보 완벽 '공조'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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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본대로 말하라'에서 장혁이 광수대 합류하면서 진서연과 최수영의 공조가 빛을 밝혔다. 특히나 5년 전 진실을 숨기려는 장현성과 이를 파헤치려는 장혁과의 날선 대치가 그려졌다.

23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본대로 말하라(연출 김상훈,작가 고영재, 한기현)'에서 쓰리콤보 공조가 빛났다.
유괴범(백지원 분)은 도망친 아이 현수를 찾아 쫓았다. 아이는 숨바꼭질을 하듯 몸을 숨겼으나 유괴범은 "넌 유빈이"라며 죽은 아이의 이름을 부르며 아이가 있는 곳을 찾아냈다. 같은 시각 수영(최수영 분)과 현재(장혁 분)도 아이를 수색했다.

이때, 수영이 현수를 찾아냈다. 하지만 유괴범은 자신의 아들이라 계속해서 착각했고 급기야 무기로 두 사람을 해치려 했다. 위기에 놓인 가운데 현재가 유괴범의 손을 제압하면서 "당신 아들 5년 전에 죽었다, 인정해, 저 아이는 현수다, 그만 망상에서 나와라"고 말하며 이를 막았다.

유괴범은 거울 속에 갇힌 죽은 아들을 보며 "우리 아들을 꺼내달라" 호소했다. 현재는 아들을 잃은 슬픔에 갇힌 유괴범에게 "이제 아들을 보내줘라"며 위로했고, 결국 유괴범은 오열했다. 결국 현장에서 유괴범을 체포했다. 무사히 아이는 구출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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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사람은 누구에게나 상처가 있고, 거울이 그걸 보여줬을 것"이라 말했다. 수영은 현재에게 "고맙다"면서 "아직 제가 필요하다면 그때하신 제안 받아들이겠다"고 받아들였다.

현재는 과거 이수(이시원 분)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이때 하영(진서연 분)이 나타나 현재가 복직할 것인지 물었다. 현재는 여전히 감청의 흔적이 있었다면서 신경수가 누군가에게 조정을 받은 거라면 그 뒤에 있는 사람이 진짜 그놈일 것이라 했다. 하영은 다시 시작할 것인지 물었고, 현재는 "광수대 팀원으로, 광수대에서"라고 말하며 복귀결정을 알렸다. 오현재 복귀에 대해 광수대에선 의견이 찬반으로 갈렸다.

최형필(장현성 분)은 청장이 오현재 약혼녀인 이수와 관련됨을 알게 됐다.이어 청장은 최형필에게 같은 편인지 물었고, 최형필은 "그렇다"며 그를 자신의 편으로 만들었다. 수영은 동식(음문석 분)의 도움으로 고시원으로 이사했다. 동식은 수영이 母의 뺑소니 죽음을 파헤치기 위해 광수대에 들어온 것을 알았고 범인이 꼭 잡힐 것이라 응원했다.

광수대는 현장에서 조직폭력범의 보복범죄 사건을 잡았다. 현장에서 참혹하게 살해된 조폭의 시신을 발견했고, 화영은 "현장은 첫 느낌이 중요하다마"며 수영에게 이를 잘 확인하라 지시했다. 현재도 현장 근처에서 똑같은 수법으로 살해된 시신을 목격했다. 동일한 사인에 대해 화영은 같은 이유로 살해되었을 것을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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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유일한 목격자가 현장을 빠져나갔다. 조폭들은 목격자를 찾아나섰고, 경철과의 치열한 시간싸움을 시작했다. 현재는 수영과 함께 어디론가 향했다. 인근 조폭들의 상황을 듣기 위해서였다. 그러면서 수상한 사람이 나오면 수영에게 연락하라고 지시했다.

조폭의 우두머리인 하태식이 자수하겠다며 직접 제발로 경찰서를 찾았다. 화영이 직접 독대했고, 하태식의 자백을 받아냈다. 이는 최형필 귀에도 들어갔고 형필은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라며 그의 돌발행동에 당황했다. 48시간 이내 구속영장을 청구해야하지만 하태식은 갑자기 말문을 닫았다. 화영은 그가 온 이유를 물었고, 하태식은 오현재를 불러달라 도발했다.

수영과 현재는 현장을 감식했다. 이어 범인의 심리와 동선을 파악했다. 최형필과 청장은 하태식이 무언가를 폭로할지 불안에 떨었다. 그러면서 "그 일은 묻고 갈 것"이라면서 결정적인 증거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부하로 지민을 심어놓았고, 지민에게 하태식과 현재의 대화를 모두 보고하라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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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가 하태식에게 찾은 이유를 물었다. 하태식이 스스로 걸어온 것에 대해 현재는 "적당히 시간 끌 생각마라"고 제압했다. 이어 그가 숨기고 있는 것을 묻자 하태식은 "네가 알아내면 궁금해하는 것을 말해주겠다"며 딜을 걸었다. 하영과 수영은 왜 하태식이 현재를 찾았을지 알아내려 했다. 현재는 자백입증을 위해 증거를 찾아야한다고 했다. 하태식의 목적과 그의 구멍을 막아야한다고 했다.

수영과 화영은 하태식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고 어항 속에 숨겨둔 증거를 찾아냈다. 오현재는 다시 하태식을 취조했다. 왜 하태식이 범인이 되려는지 이유를 물었다.

수영은 하태식이 텀블러를 주시하고 있음을 알아챘다. 현재도 "변수가 있다"면서 하태식이 무언가 숨기는 것이 있따며 이를 찾아야한다고 했다.텁블러에 비친 시계를 보며 시간을 끌었을 것이라 했고, 살인현장에 목격자가 있었을 것이라 했다. 현재도 하태식이 목격자를 찾기 전 취조실에서 시간을 끌었을 것을 알아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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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들은 유일한목격자를 계속해서 찾아다녔다. 그는 필사적으로 조폭들로부터 도망쳤다. 이때 조폭들에게 발각됐고, 막다른 길에 놓여 붙잡히고 말았다. 광수대들도 현장에 도착했으나 조폭들이 먼저 잡고 말았다.
이때, 형사들이 뒤늦게 현장에 도착, 목격자는 또 다시 도주했다. 수영이 뒤늦게 목격자를 포섭했고, 목격자는 수영에게 "살인장면을 봤다"며 폭로했다.

수영과 현재, 화영이 완벽공조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하태식은 현재에게 "5년 전 비밀, 그게 뭘까"라며 도발, 사건을 숨기는 형필에 맞서 진실을 파헤칠지 주목됐다.
/ssu0818@osen.co.kr

[사진] '본대로 말하라'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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