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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방탄소년단, 오늘(24일) 컴백 간담회 온라인 생중계 진행..코로나 여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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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뉴욕(미국) 박준형 기자]방탄소년단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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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늘(24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는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통해 새 앨범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한다.

방탄소년단은 당초 이날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 발매를 기념해 전세계 취재진을 대상으로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여파로 현장 진행 대신 온라인 생중계로 대체한다.

지난 23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으로 저희 빅히트는 최소한의 위험도 차단하기 위해 ‘방탄소년단 글로벌 기자간담회’는 기자님들을 모시지 않고 유튜브 생중계로만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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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뉴욕(미국) 박준형 기자]방탄소년단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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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소속사 측은 "방탄소년단의 기자간담회를 기대하셨던 많은 미디어 관계자분들께 거듭 양해 말씀드리며, 이러한 조치가 기자님들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한 점임을 이해 부탁 드린다"며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인원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하는 것이 필요하고,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 위한 조치이오니 다시 한 번 양해 부탁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에 생중계 없이 진행하려던 현장 ‘질의응답’도 미리 이메일을 통해 취재진의 질문을 받아 시간을 연장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 네 번째 정규앨범 ‘MAP OF THE SOUL : 7’을 발매하고 전세계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발매 하루 전 미국 뉴욕으로 출국해 미국 NBC 유명 아침 토크쇼 ‘투데이 쇼'(TODAY SHOW) 출연해 현지 팬들과 만났고, 각종 인터뷰 등의 스케줄을 소화한 뒤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방탄소년단의 이번 신보 ‘MAP OF THE SOUL : 7’은 일곱 멤버이자 한 팀으로 모인 방탄소년단의 데뷔 7년을 돌아보는 앨범. 세상에 ‘보여주고 싶은 나’와 그동안 숨겨왔던 내면의 그림자, ‘외면하고 싶은 나’를 모두 받아들이고 ‘온전한 나’를 찾은 방탄소년단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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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이번 앨범으로 또 한 번의 신기록을 쏟아내고 있다. 이번 앨범은 발매 첫 날 총 265만 3050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타이틀곡 ‘ON’은 발매 직후 멜론, FLO, 지니, 벅스, 소리바다 등 5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으며, 아이튠즈 차트에서 전 세계 91개 국가 및 지역 ‘톱 앨범’ 1위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ON’은 83개 국가 및 지역 ‘톱 송’ 1위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1월 한국 가수 최초로 그래미 어워드 무대에 오르며 연일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이날 간담회를 통해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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