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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미우새' 조달환, 오민석에 "육아는 전쟁, 아내 존경하게 돼"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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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오민석 조달환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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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미우새' 조달환이 오민석에게 결혼과 육아에 대해 전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오민석이 새 가족으로 출연했다. 스페셜 MC로는 배우 봉태규가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조달환이 오민석의 집을 방문했다. 오민석은 조달환에게 "진짜 궁금한 게 있다. 결혼해서 아이를 낳은 후 아내와의 관계는 어떠냐"고 물었다.

조달환은 "사람마다 다른데 너무 지쳐있으니까 초반에는 처절하게 싸웠다. 예전에 애 둘을 데리고 마트에 갔는데 전쟁터였다. 그런데 아내는 이걸 자연스럽게 하더라. 존경심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들 옷 입히는 것조차 엄청 힘들다. 옷을 입히려고만 하면 몸에 힘을 뺀다. 또 식당에서 밥을 먹으려면 그렇게 뛴다. 걷는 법을 배웠으면 좋겠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오민석은 "우리 엄마는 아직도 날 키우고 있다"고 말했고, 조달환은 "자랑이냐. 형도 스스로 자라야 한다"고 충고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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