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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황의조, 프랑스 리그 1위 생제르맹 상대로 선제골…리그 6호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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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백지수 기자]

머니투데이

축구선수 황의조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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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28·지롱댕 드 보르도)가 프랑스 축구 리그 최강팀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경기에서 골문을 열며 리그 6호골을 기록했다.

황의조는 2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데프랑스에서 열린 2019~2020 리그앙1 26라운드 보르도 대 생제르맹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황의조의 리그 6호골이자 두 경기 연속 골이다.

황의조는 이날 최전방에 배치됐다. 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절묘한 헤딩으로 득점했다. 황의조는 노마크 위치를 찾아 자리하고 우측에서 날아오는 코너킥을 머리로 받았다. 이어 생제르맹의 골 라인 왼쪽을 겨냥했다.

다만 이날 황의조가 속한 보르도는 생제르맹에 3대 4로 패했다. 리그앙1에서 생제르맹의 순위는 1위, 보르도의 순위는 12위다.

백지수 기자 100js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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