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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북한, 코로나19 확산세에 '화들짝'…"외국인 380여명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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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북도 의학적 감시자 3천여명"…국경에 방역지침서 배포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북한이 남한과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바짝 긴장했다.

전국적으로 외국인 380여 명을 격리하고 국경 지역에 수입품 소독 지침서를 배포했다.

조선중앙방송은 24일 "지금 전국적으로 외국인 380여 명을 격리시킨 것을 비롯해서 외국 출장자들과 접촉자들, 이상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에 대한 격리 및 의학적 관찰과 모든 단위들에서의 검병검진 사업이 보다 강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