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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야놀자, 해외여행자 보험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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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지영 기자]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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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가 보험 플랫폼 보맵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해외 여행자 보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보맵은 회원 수 150만명, 누적 다운로드 수 200만 건을 넘어선 보험 플랫폼이다. 보험통합관리, 보험선물, 숨은 보험금 및 거주 지역 무료보험 찾기 서비스 등 보험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양사는 이날부터 해외 숙소 예약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야놀자 앱을 통해 보맵의 해외 여행자 보험을 가입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가입 시 휴대품 손해, 항공기 및 수화물 지연, 질병 및 상해 등 해외 여행 중 발생 가능한 각종 응급 상황에 대한 보상 범위의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가족, 친구 등 동행자를 포함해 최대 10명까지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제휴로 야놀자는 항공권 검색, 숙박 예약, 보험 서비스까지 해외 여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했다. 야놀자는 지난해 1월 글로벌 호텔 예약 서비스를 출시하고 9월 카약과 파트너십을 통해 항공권 검색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신성철 야놀자 사업개발실장은 "해외 여행객 증가에 따라 관련 보험 수요도 확대된 만큼 보다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국내외 주요 파트너사와 협업을 통해 여가를 계획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kjyo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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