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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황희찬,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정규리그 8호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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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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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에서 활약하는 황희찬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잘츠부르크의 황희찬이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습니다.

황희찬은 오스트리아 빈의 게네랄리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0라운드 아우스트리아 빈과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도움 하나를 기록했습니다.

팻슨 다카와 최전방 투톱으로 나선 황희찬은 1대1로 맞선 후반 25분 후방에서 넘어온 공을 머리로 떨어뜨리고는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서는 기회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황희찬은 욕심을 부리지 않고 오른쪽으로 쇄도하던 다카에게 연결했고, 다카가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황희찬의 올 시즌 정규리그 8호 도움으로 지난 21일 프랑크푸르트와의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페널티킥 만회골을 터트린 데 이어 최근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황희찬은 잘츠부르크가 2대1로 앞선 후반 30분 패트릭 파르카스와 교체됐습니다.

전반 7분 선제골에 이어 두 골을 넣은 다카의 활약에도 잘츠부르크는 후반 44분 에릭 팔머 브라운에게 동점골을 내줘 결국 2대2로 비겼습니다.

리그 2위 잘츠부르크는 13승 6무 1패 승점 45로 선두 린츠를 3점 차로 추격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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