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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노홍철 영업중단 “코로나19 심각 격상, 홍철책빵 무기한 문 닫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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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빵집 '홍철책빵' 영업을 무기한 중단한다.

24일 노홍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 대응 최고수준 '심각' 격상에 따른 긴급공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노홍철은 “조심스럽지만 모두의 건강을 위해 오늘부터 무기한 문을 닫는다. 조금은 안전하다 싶을 때 다시 문 열겠다”며 “항상 수많은 분들의 귀한 발걸음 끊이지 않는 홍철책빵은 간판 불을 잠시 끄는 게 맞는 것 같아 공지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노홍철은 “홍철책빵은 개인적으로도 요즘 가장 재밌는 놀이이자 도전이기에 더더욱 길게 보고 큰 결정 내린다”며 “감히 양해 부탁드립니다”고 적었다.

끝으로 노홍철은 “결코 그냥 쉬지 않고 다시 뵙는 그날에는 더 알찬 콘텐츠와 신메뉴, 업데이트 된 책들과 함께 돌아오겠다”며 “모두모두 건강하고 무탈하시길. 꼭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노홍철은 최근 서울 용산구에 책방과 빵집을 결합한 카페 '홍철책빵'을 열어 화제를 모았다.

<다음은 노홍철 SNS글 전문>

코로나19 대응 최고수준 '심각' 격상에 따른 긴급공지

조심스럽지만 모두의 건강을 위해 오늘부터 무기한 문 닫아요. 조금은 안전하다 싶을 때 다시 문 열겠습니다.

잠 못 자고 코로나19 뉴스를 보다, 항상 수많은 분들의 귀한 발걸음 끊이지 않는 홍철책빵은 간판불을 잠시 끄는 게 맞는 것 같아 공지 올립니다.

홍철책빵은 개인적으로도 요즘 가장 재밌는 놀이이자 도전이기에 더더욱 길게 보고 큰 결정 내려요. 감히 양해 부탁드립니다.

결코 그냥 쉬지 않고 저와 함께 지내는 두 친구, 영혼이(눈치 빠른 새하얀 친구)와 약국이(잠이 많은 친구)의 이름처럼 홍철책빵이 여러분의 안락한 영혼의 약국이 될 수 있도록 더욱 고민하여 다시 뵙는 그날에는 더 알찬 콘텐츠와 신메뉴, 업데이트 된 책들과 함께 돌아올게요.

#모두모두#건강하고#무탈하시길#꼭이요

stpress1@mkinternet.com

사진|노홍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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