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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비밀정보원’ 측 “코로나19 우려해 온라인 시사회로 대체”[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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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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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밀정보원: 인 더 프리즌’ 포스터. /사진제공=제이앤씨미디어그룹


영화 ‘비밀정보원: 인 더 프리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를 고려해 온라인으로 언론·배급시사회를 진행한다.

24일 ‘비밀정보원: 인 더 프리즌’ 측은 “27일 오후 2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예정됐던 오프라인 언론·배급시사회가 온라인 언론·배급시사회로 변경돼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어 “당초 저희는 오프라인 언론·배급시사회를 기획할 때부터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위험성을 인지해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등 전염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해 준비 중이었다”며 “그러나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언론매체 및 관계자 분들의 건강을 위하여 부득이하게 오프라인 시사회를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 무엇보다도 예방이 최우선적으로 선행돼야 하기에 온라인 언론·배급시사회로 변경해 진행하게 된 점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 오프라인 언론·배급시사회 신청자들께는 별도로 연락 드려 온라인으로 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비밀정보원: 인 더 프리즌’은 각자 조직의 이익을 위해서만 움직이는 FBI, 경찰, 마약 카르텔의 암투와 그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한 비밀정보원의 목숨 건 선택을 담은 범죄 스릴러이다. ‘나를 찾아줘’의 로자먼드 파이크,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조엘 킨나만, ‘007 노 타임 투 다이’의 아나 디 아르마스, ‘존 윅’의 커먼, ‘클로저’의 클라이브 오웬 등 할리우드의 내로라 하는 배우들이 출연하며 검증된 연기력과 연기 호흡을 선보인다. 또한 영화는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이자 영국 범죄소설작가협회 선정 대거상 수상에 빛나는 ‘쓰리 세컨즈’를 원작으로 삼고 있는데, 실제 범죄 경험자가 저자로 참여했을 뿐 아니라 교도소 내 마약 운반 실험에 성공한 결과를 바탕으로 집필되어 몰입감과 사실감을 더한다.

‘비밀정보원: 인 더 프리즌’은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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