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넷은 이런 조치는 최근 이스라엘을 방문한 한국인 순례자 18명이 한국에 귀국하자마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양성 반응을 보인 데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당초 이스라엘 당국은 한국인 약 200명의 격리 장소를 아슈켈론의 휴양지로 정했다가 이후 예루살렘 인근 군사시설로 바꿨다. 하지만 하르길로 서안 정착존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거센 항의가 이어지자 이 같은 계획을 또다시 변경했다고 와이넷은 보도했다.
현재 이스라엘 보건부는 이 같은 한국인 격리 계획을 이스라엘 국가안보회의(NSC)와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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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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