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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확진자 161명 늘어 총 763명…사망자도 2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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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자 129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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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신고 및 관리 현황/사진=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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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161명 늘어났다. 6번째와 7번째 사망자도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오전 9시 현재 코로나 확진 환자 수가 전날 오후 4시 기준보다 161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확진 환자 수는 763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18명은 완치해 격리해제됐다.

신규 확진 환자 161명 중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는 129명이다. 나머지 3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지역별로는 대구 확진 환자 수가 131명으로 가장 많다. 이후 △경북 11명 △경기 10명 △서울 3명 △경남 3명 △부산 2명 △광주 1명이다.

사망자 수는 전날 오후 4시 기준보다 2명 늘어났다. 6번째 사망자는 59세 남성이다. 이 사망자는 청도 대남병원에 입원 중 지난 19일 확진 판정을 받아 55번째 확진 환자가 됐다.

7번째 사망자는 62세 남성으로 청도 대남병원 관련 확진자다. 앞서 286번째 확진 환자로 분류됐다. 중대본은 두 사망자의 사망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지난달 3일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2만7852명으로 전날 오후 4시 기준보다 2275명 증가했다. 이 중 1만9127명은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고, 나머지는 검사 중이다.

김근희 기자 keun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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