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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태국 교육부 "韓 등 6개국 교사·직원 14일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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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있는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들에게 진료 안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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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태국 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한국이 포함된 아시아 6개국을 다녀온 교사나 부모·학생들에게 14일간 자가격리 조처를 하도록 했다.

24일 온라인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나타폰 띱수완 교육부장관은 전날 교육부가 한국·중국·일본·홍콩·대만·싱가포르 등 6개국을 여행한 적이 있는 교사와 학생들을 14일 동안 집에 머무르도록 했다고 밝혔다.

해당 6개국을 여행한 적이 있는 학생들의 부모 역시 자신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같은 기간 집에 머물러야 한다.

나타폰 장관은 이번 조치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공공보건부의 지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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