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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필리핀, 한국 여행 금지 논의…불필요한 여행 자제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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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당국이 한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한국 여행 금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현지 일간 필리핀 스타가 24일 보도했다.

조선일보

24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일부 출구가 통제되어 있다. 서울고법과 서울중앙지법은 전날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올림에 따라 이날부터 출입통제 등 대응 수준을 높이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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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메나르도 게바라 필리핀 법무부 장관은 전날 ‘한국에 대한 여행 금지를 검토하느냐’는 질문에 "코로나19 범정부 태스크포스(TF)가 다음 회의 때 논의할 것 같다"고 밝혔다. 게바라 장관은 범정부 TF 다음 회의 일정이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필리핀 외교부는 "필리핀 국민의 한국 여행을 금지하지는 않았다"면서 꼭 필요하지 않은 한국 여행은 연기하라고 권고했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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