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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PSG 상대로 선제골 작렬' 황의조, 평점 6.9점 부여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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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의조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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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한 황의조(보르도)가 무난한 평점을 받았다.

보르도는 24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9-2020시즌 프랑스 리그1 26라운드 PSG와의 경기에서 3-4로 졌다.

이날 패배로 보르도는 승점 35점을 기록하며 12위에 머물렀다. 반면 PSG는 승점 62점으로 선두를 질주했다.

기대를 모았던 황의조는 선발 출전해 78분을 소화, 전반18분 선제 헤딩골을 뽑아냈다. 2경기 연속골이자 리그 6호골.

일격을 당한 PSG는 곧바로 반격을 개시했다. 전반 25분 앙헬 디 마리아의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를 에딘손 카바니가 머리로 받아 넣어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 팀은 전반 추가시간에 한 골씩 더 주고받았다.

후반 중반부터 PSG가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후반 18분 카바니의 헤딩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 맞고 나왔다. 이때 흐른 볼을 마르퀴뇨스가 침착한 오른발 터치로 보르도의 골망을 흔들었다. 흐름을 탄 PSG는 후반 24분 전방 압박 과정에서 볼을 탈취했고 카바니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오른발 슈팅으로 4-2를 만들었다.

이후 보르도는 후반 38분 루벤 파르도의 중거리포로 한 골을 만회했지만, 거기까지였다.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축구전문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선제골과 여러 차례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던 황의조에게 평점 6.9점을 부여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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