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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팝업★]김민아, 발열 증세로 코로나19 검사 자가격리→'아침&' 결방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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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김민아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김민아 기상캐스터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인 가운데 '아침&'이 결방됐다.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LCK 스프링 정규 시즌 1라운드 샌드박스 게이밍-담원 게이밍 경기 중 김민아 JTBC 기상캐스터가 조기 퇴근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성승헌 캐스터는 "김민아 캐스터가 컨디션 난조로 조기 퇴근을 하게 됐다. 우려했던 부분은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혹시 모르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해 검진할 예정이다. 대부분 마스크를 쓰고 있지만 체크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알렸다.

이후 김민아 기상캐스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7.5도를 조금 웃돌며 몸살 기운이 있었다. 걱정할 만한 증상은 아니었고 가능성도 낮지만, 자의로 판단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즉시 현장을 떠났다"며 "최선의 선택이었고, 지침대로 행동했다. 저로 인해 불안감을 느끼신 분들께 죄송하다. 내일 결과 공유하겠다"는 글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김민아 캐스터가 고정 출연하고 있는 '아침&'이 오늘(24일) 결방됐다.

이와 관련해 JTBC 측은 "'아침&'에 출연 중인 김민아 캐스터가 발열 증세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이에 '아침&' 관계자 전원을 대상으로 자가격리 조치하고 뉴스는 결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후에 김민아 캐스터의 검사 결과가 나올 예정이며, 확진 및 의심자 접촉은 아니라고 해도 안전 차원에서 조치한 것이다"며 "접촉 범위가 넓어 만의 하나에 대비해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아침 제작팀을 격리하기로 했다. 방송사 특성상 내외부에 활동 및 접촉 범위가 넓어 피해를 막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다"고 덧붙였다.

'아침&'팀의 전원 격리 조치에 따라 이날 방송은 '아는 형님' 재방송으로 대체됐다. 이처럼 김민아 캐스터의 자가격리 소식에 많은 이들은 걱정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김민아 캐스터는 최근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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