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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교회 확진자 '8명+1명+14명'…집단감염지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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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3일 부산 동래구 온천교회에 코로나19 관련 문구가 붙어있다. 부산시가 동래구에 거주하는 200번째 확진자인 19세 남성 동선을 파악한 결과 지난 19일 온천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2020.2.23/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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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부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8명 가운데 23명이 온천교회 교인으로 나타나면서 이 교회가 신천지 대구교회, 청도대남병원, 이스라엘 성지순례단 처럼 집단감염 발생지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부산시는 24일 오전 11시30분 기준 부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38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전날인 23일 16명이었던 확진자 수가 하루만에 2배나 증가한 것이다.

특히 추가 확진자 22명 가운데 온천교회 신도가 14명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지난 23일까지 부산시가 집계한 온천교회 신도 8명과 경남 김해에서 거주하는 온천교회 수련회 참가자 26세 여성까지 더하면 모두 23명의 확진자가 온천교회에서 나왔다.

현재까지 파악된 온천교회 감염 확진자는 다음과 같다.

Δ부산1번 확진자(19세 남성·동래구) Δ부산8번 확진자(21세 남성·동래구) Δ부산9번 확진자(21세 남성·동래구) Δ부산10번 확진자(46세 남성·동래구) Δ부산11번 확진자(26세 여성·북구) Δ부산14번 확진자(32세 남성·동래구) Δ부산15번 확진자(19세 남성·동래구) Δ부산16번 확진자(33세 남성·금정구)Δ19번 확진자(29세 여성·서구) Δ21번 확진자(18세 여성·강서구) Δ22번 확진자(20세 여성·강서구) Δ23번 확진자(22세 남성·사하구) Δ26번 확진자(26세 남성·해운대구) Δ30번 확진자(27세 남성·금정구) Δ31번 확진자(23세 여성·동래구) Δ32번 확진자(30세 여성·동래구) Δ33번 확진자(20세 여성·동래구) Δ34번 확진자(25세 남성·동래구) Δ35번 확진자(20세 여성·동래구) Δ36번 확진자(28세 여성·동래구) Δ37번 확진자(28세 남성·금정구) Δ38번 확진자(58세 여성·동래구) 등 온천교회 신도다.

경남 김해에 거주하는 26세 여성도 온천교회에서 감염된 사례에 해당한다.

지난 23일까지 발표된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온천교회 신도 8명은 모두 교회 수련회 참가자로 확인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온천교회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교회 안에 있는 시설에서 2박 3일동안 3차례에 걸쳐 수련회를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련회에 참여한 인원은 모두 150여명으로 파악된다.

24일 추가로 발표된 온천교회 확진자 14명도 수련회나 예배를 통해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다.

1948년 설립된 이후 온천교회는 올해 72주년을 맞았고 신도는 1000여명으로 추산된다.

시는 온천교회의 추가 확진자 14명의 이동경로와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온천교회가 집단감염 발생지로 확대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choah45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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