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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중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사흘째 700명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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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70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어제(23일) 하루 동안 전국의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409명과 150명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어제까지 중국 전체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7만7천150명, 사망자는 2천592명입니다.

중국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18일 1천749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19일 394명, 20일 889명, 21일 397명, 22일 648명, 23일 409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후베이성을 제외한 지역의 신규 확진자 수도 21일 31명, 22일에는 18명, 23일 11명으로 급감하는 추세입니다.

수도 베이징은 이틀째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베이징 뿐만 아니라 후난성, 톈진 등 24개 지역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없었습니다.

광둥성, 산시성은 중대 돌발 공중위생사건 대응 단계를 1급에서 2급으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간쑤성, 랴오닝성, 윈난성, 구이저우성도 1급에서 3급으로 대응 단계를 내렸습니다.

중국은 중대 돌발 공중위생사건을 특별 중대(1급), 중대(2급), 비교적 중대(3급), 일반(4급)으로 나눠 관리하고 있습니다.

후베이성의 신규 확진자는 398명, 사망자는 149명 각각 늘었습니다.

중국 본토 밖 중화권의 누적 확진자는 112명입니다.

홍콩에서 74명, 마카오에서 10명, 대만에서 28명의 확진자가 각각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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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 기자(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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