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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은평구 카톨릭대 은평성모병원 간병인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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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추가 확진자 1명 발생...365번 확진자와 같은 병실의 타환자 간병인, 중국 국적,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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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 카톨릭대 은평성모병원에서 추가 확진자 1명(남, 54년생, 중국인)이 24일 발생했다.


이 확진자는 지난 22일 확진자로 판정돼 서울대 병원으로 이송 후 격리치료 중인 365번 확진자와 은평성모병원 같은 병실의 타환자 간병인으로 국적은 중국이다.


현재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이송된 상태다.


은평구는 지하철공사와 함께 이동경로 예상지역인 지하철 방역을 완료, 전동차 손잡이 소독을 수시로 실시할 예정으로 환자 접촉자 파악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추후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세부 이동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은평구에서는 코로나19 심각단계 격상에 따라 규정에 얽매이지 않고 강력한 대응으로 환자를 신속하게 가려내어 치료, 외부와 철저히 격리하고 보호함으로써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차단과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먼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 다중이용시설 및 확진자 이동경로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 공공시설 임시 휴관 조치 등도 실시했다.


또, 은평구내 신천지 교회 5곳에 대한 폐쇄·방역 조치를 완료 유·초·중·고 신학기 개학일이 1주일 전면 연기(3.2 → 3.9.)됨에 따라 여름·겨울방학을 조정, 수업일수를 확보하고 추후 상황을 예의주시, 추가적인 개학연기 등 필요시 신속한 추가대응을 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민 여러분들께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예방 수칙을 잘 지켜주시고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바로 병원으로 가지 말고 은평구 보건소(351-8640~1)나 콜센터(120/1339)로 연락해 줄 것을 부탁드리며, 감염병 위기상황 극복에 적극 협조하여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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