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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방탄소년단 "울면서 쓴 노래들…영혼 털어넣은 앨범이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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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4집 기자간담회…"방황하던 때 있었지만 이제 무게중심 잡아"

"개인적 이야기로 세계성…병역은 당연한 의무, 나라 부름 언제든 응할것"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오보람 기자 = "사실 혼자 작업실에 나와서 작업하면서 (곡들을) 울면서 썼어요. 약한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고 인정하는 것에 대해 두려움이 계속 있어요. 그러나 어쨌든 7년을 돌아보면 이 사람들이랑 여기에서 이런 음악을 하고 이런 춤을 출 수 있다는 것만한 행운이 있을까 싶어요."(RM)

세계적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데뷔 후 7년간 방황하던 때도 있었지만 내면의 '무게중심'을 찾는 방법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24일 온라인으로 전 세계에 생중계된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1일 발매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에 담긴 이야기와 작업과정, 앞으로의 각오와 계획, 팬클럽 '아미'에 대한 사랑을 진솔하게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