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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광주출신 기업인 손소독제 1만개 광주시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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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미술관 잠정 휴관 문화센터도 개강 연기

호남 출향기업 ‘주식회사 시대’가 광주시민들을 위해 손소독제 1만개를 기탁했다.

24일 오후 광주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정일진 ㈜시대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화장품 유통사업, 커피사업(THE TIMES COFFEE), 건강기능사업을 국내외에서 하고 있는 이 회사는 전남 구례 출신의 박안렬 회장과 광주 출신의 정 부회장이 이끄는 기업이다.

아주경제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4일 코로나19 안전캠페인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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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25일부터 29일까지 터미널, 교회, 복지관 등 다중집합장소에서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 캠페인을 펼치면서 고향사랑이 담긴 손소독제를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정 부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광주정신으로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이겨내자”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광주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해줘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속에서 더욱 굳건해진 연대의 힘으로 시민의 건강을 지켜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립미술관은 코로나19 예방조치를 위해 25일(화)부터 잠정적으로 휴관한다.

또 광주시립미술관 본관을 비롯해 하정웅미술관, 광주시립사진전시관, G&J광주전남갤러리 등 4개 전시관 휴관은 앞으로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휴관 연장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광주시립미술관과 광주YMCA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미술관 문화센터 봄학기(3월~5월)도 3월 3일 개강을 연기하기로 했다.

(광주)박승호 기자 shpark0099@ajunews.com

박승호 shpark009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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