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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삼성, 두 번째 자체 평가전 소화...이성규 3안타 1득점 불방망이 [오!쎈 오키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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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규한 기자] 이성규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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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키나와, 손찬익 기자] 일본 오키나와 캠프에서 올 시즌을 준비에 한창인 삼성이 24일 일본 오키나와 아카마 볼파크에서 두 번째 자체 평가전을 치렀다. 이날 경기는 자체 평가전 특성상 최대한 많은 선수들이 뛸 수 있도록 11번 타자 경기로 진행됐다.

청팀은 김상수(2루수)-김동엽(좌익수)-살라디노(유격수)-김헌곤(우익수)-이원석(지명타자)-이성곤(1루수)-김응민(포수)-박찬도(중견수)-송준석(지명타자)김호재(3루수)-채상준(지명타자)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정인욱.

백팀은 구자욱(좌익수)-이성규(중견수)-강민호(지명타자)-최영진(우익수)-백승민(1루수)-김도환(포수)-김재현(유격수)-양우현(3루수)-김성표(2루수)-이현동(지명타자)-김민수(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좌완 백정현이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경기는 백팀의 9-0 완승. 백팀은 1회 5점을 먼저 얻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그리고 3회 1점, 4회 2점, 6회 1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가져왔다.

선발 백정현은 2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이어 김윤수(2이닝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 김성한(2이닝 1피안타 2볼넷 1탈삼진 무실점), 홍정우(1이닝 무실점), 노성호(1이닝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 이승현(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이 구위 점검에 나섰다.

백팀 2번 중견수로 나선 이성규는 5타수 3안타 1득점, 5번 1루수 백승민은 2루타 2개를 터뜨리는 등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매서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김성표와 김민수도 2안타씩 때렸다.

청팀 선발 정인욱은 1이닝 3피안타 2볼넷 2탈삼진 5실점(3자책)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청팀 5번째 투수 장지훈은 2이닝 무실점(2피안타 1볼넷 2탈삼진)으로 고군분투했다. 김동엽은 청팀 타자 가운데 유일하게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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