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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中우한 본사 스낵 브랜드 상하이증시서 온라인 I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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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증권거래소가 기업공개(IPO)를 온라인을 통해 시행한다. 코로나19 때문이다. 상하이거래소가 24일부터 온라인 상장을 한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온라인 상장은 1990년 상하이거래소가 출범한 이후 처음이다.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이번에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중국 우한에 거점을 둔 스낵 브랜드 베스토어가 이날 처음 온라인 상장식을 할 예정이다. 기업 상장 시에는 거래 시작을 알리는 타종을 하는 관행이 있다. 온라인 상장에서는 이 대신 증시 웹사이트에서 비디오 또는 라이브 스트림으로 이뤄진다고 상하이 증시가 설명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에 따르면 올해 IPO를 예고한 세계 최대 숙박공유 업체 에어비앤비는 증가한 비용과 코로나19 겹악재로 인해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기다린 뒤 상장을 추진한다.

[김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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