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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속보] 경북대병원 치료 확진자 1명 사망…국내 8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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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나온 19일 오후 대구시 중구 경북대학교 병원에 긴급 이송된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도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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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1명이 24일 추가로 사망했다.

보건 당국은 “코로나19 확진 환자 1명이 오후 4시 11분쯤 사망했다”고 밝혔다.

다만 중앙방역대책본부 오후 5시 집계에는 추가 사망자를 포함하지 않았다.

국내 ‘코로나19’ 8번째 사망자로 기록될 이 환자는 A씨(66)는 107번 확진자로 지난 18일 청도 대남병원에서 경북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20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병원 음압병실에서 인공호흡기를 착용한 채 격리 치료를 받았다. 사망 직전 폐렴 증세를 보여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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