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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코로나 확진자 70명 늘어 833명…8번째 사망자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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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코로나19 병상을 확보하라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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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가 70명 추가되면서 국내 확진자는 총 833명으로 늘었다.

또 경북대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사망하면서 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환자가 오전 9시보다 7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오전에는 161명이 추가 발생해 이날 하루 신규환자는 총 231명이 추가됐다.

오후 신규환자 70명 가운데 대구·경북 환자는 53명(대구 41명·경북 12명)이다. 이에 따라 전체 확진자 가운데 대구·경북 환자는 총 681명으로 늘었다.

다른 지역에서는 부산 12명, 경기 2명, 서울·대전·울산 각 1명의 환자가 나왔다. 오후 신규환자의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성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전체 사망자는 8명으로 늘었다. 8번째 사망자는 경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청도대남병원 관련 환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8번째 사망자는 방대본 오후 집계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이날 4명의 환자가 격리 해제됐다. 9·13·15·20번 환자다. 이에 따라 완치 환자는 기존에 퇴원한 12명을 포함해 총 22명으로 늘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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