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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공식] 트와이스, 서울 콘서트 취소 결정 "코로나19 대응 정부 방침 적극적 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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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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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서울 콘서트를 취소했다.

트와이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24일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인해 3월 7일, 8일 예정된 TWICELIGHTS in Seoul ‘FINALE’에 대한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 또한 TWICELIGHTS Tour의 마지막 공연으로서, 그간의 성원에 대한 보답과 새로운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던 바, 취소로 인해 팬분들을 뵙지 못하게 된 점에 대해 큰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고 말했다.

JYP는 “최근 확산 기로에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추세를 봤을 때 아티스트와 팬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나아가 많은 인원이 모이는 실내외 행사를 최대한 자제하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응 관련 정부 방침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의 차원에서 공연 취소로 최종 결정을 안내 드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예매하신 티켓에 대한 취소 및 환불을 포함한 모든 취소 관련 절차는 별도 공지를 통해 상세히 안내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트와이스 이외에도 그룹 샤이니 태민이 오는 3월 개최 예정이었던 솔로 콘서트를 잠정 연기하고, 4년 만에 내한할 예정이던 영국 출신 팝스타 미키도 공연을 잠정 연기했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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