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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종합]"서로 응원하기로"..DJ DOC 이하늘, 결혼 1년 4개월만 이혼→추측 자제 부탁(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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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이하늘/사진=헤럴드POP DB


이하늘(본명 이근배·49)이 결혼 1년 4개월 만에 이혼했다.

24일 DJ DOC 이하늘의 소속사 슈퍼잼레코드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저희 레이블의 래퍼 이하늘 씨의 이혼을 전하게 되어 말씀드린다"고 이혼 사실을 밝혔다.

또한 "이하늘 씨의 결혼을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라며 "두 사람은 신중한 고민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이혼 과정을 밟아 각자의 길에서 서로를 응원해주기로 하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개인적인 일인 만큼 이혼과 관련한 무분별한 추측과 허위사실 유포는 자제해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하늘은 앞서 지난 2018년 10월 17세 연하 연인과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던 바 있다. 이하늘은 당시 제주 서귀포의 한 펜션에서 DJ DOC 멤버들을 비롯해 가수 임창정, 산이, SBS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던 '불타는 청춘'의 김광규, 구본승, 최성국 등 동료 연예인들의 큰 축하 속 웨딩마치를 울렸다.

특히 이하늘은 자신의 SNS를 통해 "11년 기다려준 이 여자. 나랑 모과랑 결혼합니다"라며 지난 2009년부터 무려 11년간 공개 열애를 이어온 연인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아 더욱 눈길을 끌었던 바.

그러나 이하늘은 결혼 약 1년 4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는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남기고 있다. 서로에 대한 응원 속 새로운 시작을 알린 만큼, 그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한편 1971년생인 이하늘은 지난 1994년 DJ DOC로 가요계에 데뷔해 '악동'으로 이름을 알렸고, '머피의 법칙', '여름 이야기', '나 이런 사람이야' 등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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