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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코로나 19' 직격탄...K리그 개막전 '무기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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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산 여파로 이번 주말 예정됐던 프로축구 K리그 개막전이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어제 오후 긴급 이사회를 열고 코로나 19 확산세가 진정될 때까지 2020시즌 K리그 개막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연맹은 코로나 19 여파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 때까지 추이를 지켜본 후 변경된 리그 일정을 발표할 예정으로 사실상의 무기한 연기 조치입니다.

K리그의 모든 개막전이 연기된 건 1983년 프로축구 출범 이후 처음입니다.

연맹은 또 K리그 선수들이 출전하는 R리그와 K리그 산하 유스클럽이 출전하는 K리그 주니어의 개막 역시 잠정 연기했습니다.

이와 함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각 구단의 홈경기를 당분간 무관중 경기로 치를 것을 권고했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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