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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경기 부천 9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56세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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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방역 업체 관계자가 방역을 하고 있다. /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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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경기 부천에서 9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5일 부천시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괴안동 신일해피트리 아파트에 거주하는 56세 여성이다.

이 확진자는 지난 24일 오후 복통이 심해 부천성모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폐렴 소견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이 여성을 경기도 이천의료원으로 이송하고, 괴안동과 부천성모병원에 대한 긴급 방역 소독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의 남편과 두 딸은 음성판정이 났다.

장덕천 시장은 "역학조사에 따라 동선이 확정되면 바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코로나19획진 판정을 받은 부천 거주 중국인 12·14번 확진자 부부는 완치돼 퇴원했으며 이들과 접촉한 사람들도 모두 감시 해제됐다.

하지만 지난 22일 부천에 거주하는 신천지 집회 참석자 B씨(38·여)가 확진판정을 받았고, 대구에서 거주하다 부천 부모님 집을 방문한 대학생 C씨(25)도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23일에는 B씨의 남편과 어머니, 대학생인 C씨의 어머니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24일에는 시흥 경찰서 소속 A경찰관이 확진판정을 받아 부천지역 확진자는 모두 9명이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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