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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최지만, 시범경기서 첫 안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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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세인트피터즈버그=AP/뉴시스】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7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ALDS) 디비전시리즈 3차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 3회 말 우월 1점 홈런을 치고 있다. 최지만은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그레인키를 상대로 자신의 메이저리그 데뷔 후 PS 첫 홈런을 치며 팀의 10-3 승리에 힘을 보탰다. 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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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올해 시범경기에서 첫 안타를 날렸다.

최지만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샬럿 샬럿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020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 1루수 겸 3번타자로 선발출전,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무안타에 볼넷만 기록했던 최지만은 이날 시범경기 첫 안타를 때려냈다.

최지만은 1회말 무사 1, 2루 찬스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심기일전한 최지만은 4회 선두타자로 타석에 등장해 중전 안타를 날렸다. 그러나 후속타자 헌터 렌프로의 병살타 때 누상에서 사라졌다.

최지만은 6회초 교체됐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0.250(4타수 1안타)이다.

탬파베이의 일본인 타자 쓰쓰고 요시모토는 시범경기에서 첫 홈런을 터뜨렸다. 쓰쓰고는 보스턴의 왼손 투수 제프리 스프링스를 상대로 손맛을 봤다.

한편, 탬파베이와 보스턴은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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