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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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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재단, 한국어 학습 교재 3종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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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별· 수준별 교재 보급

온·오프라인 대형서점 판매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세종학당재단은 한국어 학습자의 다양한 학습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새롭게 ‘비즈니스, 회화, 문화’ 교재 3종을 출간했다.

‘비즈니스 한국어 1, 2’는 해외 현지에서 한국 기업 취업을 목적으로 하는 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교재다.

이데일리

비즈니스 한국어 1권 표지


이 교재는 일상생활 중심의 범용 한국어 교재와는 달리, 업무 상황에서 벌어질 수 있는 한국어 표현을 다룬다.

재단은 교재 개발을 위해 현지 세종학당 교원과 한국 기업 종사자, 취업 준비자, 기업 관계자 등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얻은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중급 학습자의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세종한국어 회화 3, 4’,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세종한국문화 2’ 교재도 발간했다.

2018년 출간된 ‘세종한국어 회화 1, 2’가 초급 수준의 학습자를 위한 교재라면, ‘세종 하국어 회화 3, 4’는 중급 수준의 학습자가 다양한 표현을 학습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세종한국문화 2’는 2017년 발간한 ‘세종한국문화 1’보다 깊이 있는 내용과 다양한 활동들을 담고 있다.

새로 발간한 교재는 온·오프라인 대형서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한국어 및 한국문화 통합 정보 허브사이트인 누리-세종학당 홈페이지에서는 전자책으로 제공된다.

한편, 재단은 국외 한국어·한국문화 보급 기관인 ‘세종학당’을 총괄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현재 60개국에서 180개소의 세종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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