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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그알' 닐로·장덕철 관련 반론보도문 게재…소속사 "일부 쟁점 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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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가수 닐로/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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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음원차트 조작 의혹 보도와 관련해 닐로와 장덕철 측의 반론 보도문을 올린 가운데, 닐로와 장덕철 측이 입장을 내놨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지난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닐로와 장덕철의 소속사 리메즈에서 요청한 반론 보도문을 게재했다. 이번 결정은 리메즈가 지난 1월15일 언론중재위원회(이하 언중위)에 조정을 신청한 사안에 따른 것이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1월4일 자 '조작된 세계' 편에서 닐로, 장덕철과 관련 음원 사재기 의혹을 보도한 바 있다"며 "이에 대해 닐로 및 장덕철 소속사에서는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과 콘텐츠 마케팅을 직접 진행하고 있기에 외부 광고대행사에 마케팅을 의뢰하지 않았고, 2018년 6월 당시 취소된 공연은 다른 가수들과의 합동 공연으로서 닐로의 단독콘서트가 아니었다'고 알려왔다"는 글을 올렸다.

이와 관련해 리메즈는 이날 공식 입장을 통해 "'그것이 알고싶다' 홈페이지에 게재된 반론 보도문을 통해 해당 방송 이후 일관되게 제기해 온 일부 쟁점에 대해 소명이 이루어졌다"며 "이번 언중위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결정을 계기로 소속 아티스트와 구성원들이 더욱 혁신적인 노력으로 음악 팬들에게 새로운 음악과 콘텐츠를 선보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보여준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것이 알고싶다'는 지난 1월4일 방송된 '조작된 세계'편을 통해 대중음악계 마케팅 관련, 음원차트 의혹을 제기하며 리메즈 소속 아티스트를 언급했다. 이후 리메즈 측은 관련 보도에 대해 "사실 관계가 다른 부분이 있다"며 문제 제기를 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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