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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언만 안 했을 뿐 이미 대유행…몇달 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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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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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전문가들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실질적으로 대유행 단계라는 견해를 보였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영국 엑서터대 의과대학 바라트 판키니아 교수는 최초 발병지 중국뿐만 아니라 수천 ㎞ 떨어진 국가에서도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실질적인 팬데믹에 접어들었다고 진단했습니다.

영국 에딘버러대학 마크 울하우스 감염병 역학 교수는 팬데믹을 전염병이 세계 여러 지역에서 통제 불능으로 퍼지는 상황으로 정의한다며 코로나19가 이미 팬데믹 기준에 부합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울하우스 교수는 한국, 이란, 이탈리아에서 대규모 발병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것은 전 세계 여러 나라가 바이러스 감염의 원천이 될 수 있다는 뜻이자 국가가 코로나19의 유입을 억제하기가 훨씬 더 어려워졌다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앞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코로나19가 아직 대유행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사이먼 클라크 영국 리딩대 세포미생물학 부교수는 증상 없이도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점으로 미뤄봤을 때 보건당국이 어떤 조치를 하더라도 코로나19를 추적하기가 극도로 어렵다며 코로나19가 계절성 독감처럼 쉽게 번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김윤수 기자(yunso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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