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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POP이슈]이하늘, 17세 나이차 극복+11년 열애 끝 결혼→1년 4개월만 이혼 마침표..응원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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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이하늘/사진=헤럴드POP DB


DJ DOC 이하늘이 결혼 1년 4개월 만 파경을 맞은 가운데 새 시작에 응원의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24일 이하늘의 소속사 슈퍼잼레코드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래퍼 이하늘 씨의 이혼을 전하게 되어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신중한 고민 끝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이혼 과정을 밟아 각자의 길에서 서로를 응원해주기로 했다"고 전하며 "개인적인 일인 만큼 이혼과 관련한 무분별한 추측과 허위사실 유포는 자제해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고도 당부했다.

이하늘의 이혼은 결혼 약 1년 4개월 만의 일이다. 이하늘은 지난 2018년 10월 연하의 연인과 17세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웨딩마치를 울렸으며, 이때 무려 11년 이어온 연애를 끝내고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던 터라 더욱 큰 축하를 받았다.

이하늘은 자신의 SNS와 출연 중이던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을 통해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이하늘은 SNS에 "고맙다. 11년 기다려준 이 여자, 모과(애칭)랑 나랑 결혼한다. 나에겐 축하를, 모과에겐 위로를"이라고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이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서는 "'행복할 수 있을까' 그런 생각도 많았지만 그래도 '가보자'는 생각이다. 여자친구가 나 하나 바라보고 왔다"며 "(여자친구는) 기대고 의지할 수 있는 친구다. 제가 사건 사고도 많았는데 그럴 때마다 옆에 있어줬다"고 연인에 대해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결혼식은 제주 모처에서 DJ DOC 멤버들, '불타는 청춘' 멤버들과 임창정 등 동료 연예인들의 축복 속 치러졌다. 그러나 다사다난 긴 11년 연애의 종지부를 찍었던 결혼은 1년 4개월 만에 결국 끝을 맞아 많안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남기고 있다. 또다른 새출발을 앞둔 이하늘에게 네티즌들 또한 응원과 위로를 보내고 있다.

한편 1971년생인 이하늘은 지난 1994년 그룹 DJ DOC로 가요계에 데뷔해 '악동'으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머피의 법칙', '여름 이야기', '나 이런 사람이야' 등 히트곡을 남겼으며 최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도시어부2'에 출연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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